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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용기 6대, 日 주변 접근에 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송고시간2017-04-12 07:58

NHK "폭격기·초계기 동해·태평양 비행…영공 침범 없어"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러시아 폭격기와 초계기 등 6대가 지난 11일 동해와 태평양을 거의 동시에 비행,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NHK가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러시아군의 TU95 폭격기 2대가, 오후에는 IL38 초계기 2대가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동해 상공으로 남하했으며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러시아군의 TU142 초계기 2대가 일본 인근 태평양 상공을 비행했다.

이들 중 동해 상에서 확인된 4대는 이시카와(石川) 현 노토(能登)반도 앞바다에서, 태평양 상공에서 확인된 2대는 도쿄(東京)의 이즈(伊豆)제도 앞바다에서 각각 유턴해 홋카이도 앞바다를 지나 러시아 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으나 러시아 군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

일본 방위성은 러시아기가 동해와 태평양 상공에서 거의 동시에 확인돼 자위대가 대응에 나선 것은 3년 전인 2014년 4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성은 당시에도 일본 측 영공 침범은 없었다며 일본 주변을 비행한 러시아기의 이번 비행의 의도를 분석 중이다.

일본이 공개한 러시아 폭격기
일본이 공개한 러시아 폭격기

(도쿄=연합뉴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가 공개한 러시아 TU95 폭격기 모습.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2017.4.12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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