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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관장 인사 개입 의혹' 고영태 전격 체포 조사

송고시간2017-04-12 00:05

체포영장 발부받아 체포…알선수재 혐의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1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최측근 인사였다가 돌아선 뒤 최씨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41)씨를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씨를 전날 저녁 체포했다.

고씨는 관세청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무관이 자신과 가까운 선배인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고 청탁하고 고씨가 최씨를 통해 이를 성사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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