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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북매체 "월북 미군 드레스녹, 지난해 병으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1960년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 월북한 미국인 제임스 조지프 드레스녹이 지난해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드레스녹이 중병으로 한동안 투병한 끝에 지난 2016년 사망했다고 평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일부 인사들이 지난주 전했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의 사이먼 코커렐 대표는 "작년 말 평양의 영화계 지인을 통해 그가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이 매체에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북한 방문객도 드레스녹에 대해 "그가 중병에 걸렸다고 들었다"며 "약 2년 전에도 만나기 힘들 정도로 아픈 상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코커렐 대표는 드레스녹의 두 아들 중 한 명(차남)이 '제임스'로 아버지와 이름이 같다는 점을 들며 "누가 사망했는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고 NK뉴스는 덧붙였다.

미국의 친북 매체인 민족통신은 지난해 5월 드레스녹의 두 아들을 인터뷰한 기사에서 당시 75세였던 드레스녹의 근황에 관해 "요즘 거동이 불편하여 큰아들 테드 씨 집에서 요양 겸 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북한에 생존한 유일한 월북 미군이었던 드레스녹은 1962년 8월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월북한 뒤 북한 선전영화에 미국인 악역 등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 1962년 8월 월북한 제임스 드레스녹의 두 아들이 지난해 재미 친북 매체인 민족통신과 인터뷰를 갖는 모습.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20: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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