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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전철~KTX 환승 쉬워졌다…'직통로' 개통

거리 105mㆍ이동시간 90초 가량 단축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서울 용산역에 열차와 전철(1호선, 경의중앙선) 승강장 간 직통 환승 통로를 신설하고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의 열차-전철 직통 환승 통로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용산역의 열차-전철 직통 환승 통로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용산역 직통 환승 통로는 역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줄여 열차와 전철을 바로 갈아탈 수 있게 연결한 것으로, 고객의 환승 시간과 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지금까지 KTX나 일반열차로 용산역에 온 고객이 전철로 갈아타려면 용산역 맞이방을 지나 130m가량을 이동해야 했다.

반대로 전철에서 내려 열차를 이용할 때도 멀리 돌아가야 해 불편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환승 통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가 105m가량, 이동시간이 1분 30초 정도 줄어든다.

용산역의 열차-전철 직통 환승 통로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용산역의 열차-전철 직통 환승 통로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은 지난달 24일 서울역에 맞이방을 거치지 않고 전철로 바로 환승할 수 있는 직통 환승 통로를 개통했으며, 보름 만에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사당∼광명 간 셔틀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하반기에는 부천 송내∼광명 간에도 직통버스를 운행한다.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도 유치하는 등 철도 연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평면 환승 시설이나 직통 환승 통로를 계속 설치해 고객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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