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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커제와 내달 붙는다… 中기사들과 '바둑축제'

커제와 세 판 맞대국…'상담바둑' 형식 단체전과 '페어바둑'도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5월 중국 최강 기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바둑 대결을 펼친다.

알파고 개발사 구글 딥마인드는 10일 홈페이지에서 '알파고와 중국 정상의 기사들이 바둑의 신비를 탐험한다'며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대국 일정과 방식을 공개했다.

중국기원도 이날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 계획을 발표했다.

알파고는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을 펼친 뒤 1년 2개월 만에 공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바둑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고는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중국 정상의 기사들과 맞붙는다.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는 23일, 25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일 대 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 5차례에 걸쳐 대국을 벌였지만, 커제 9단과의 대국은 3판으로 줄였다.

대신 '단체전'과 '페어바둑'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다.

단체전은 '상담바둑' 형식을 빌린다.

스웨 9단, 천야오예 9단, 미위팅 9단, 탕웨이싱 9단, 저우루이양 9단이 한 팀을 이뤄 알파고에 맞선다.

26일 열리는 페어바둑은 '구리 9단-알파고' 팀과 '렌샤오 8단-알파고' 팀의 대결로 열린다.

알파고는 각기 다른 짝을 두고 '자신과의 대결'을 펼치는 셈이다.

페어바둑과 상담바둑에 나서는 기사들은 모두 세계대회 타이틀을 획득한 중국 최고의 기사들이다.

딥마인드는 이번 행사가 바둑의 발상지 중국에서 바둑의 미래를 탐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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