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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훈련한 U-20 백승호 "체력 문제? 웨이트 훈련에 전념했다"

질문에 답하는 백승호
질문에 답하는 백승호(파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U-20 축구대표팀 백승호가 10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소집 훈련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4.10
leesh@yna.co.kr

(파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4개국 국제축구대회를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는 국내에 남아 몸을 추스른 뒤 최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혼자 훈련을 했다.

같은 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참가 차 스페인행 비행기를 탄 것과는 다른 행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A매치 기간과 U-20 월드컵 기간 사이에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는 것이 비효율적인 데다, 백승호의 성장 측면에서 국내 잔류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바르셀로나 구단이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협회의 도움을 받아 국내 잔류 훈련을 하게 된 백승호는 파주에서 웨이트 훈련에 전념했다.

부족한 체력을 키우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백승호는 10일 파주NFC에서 열린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체력은 하루아침에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웨이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백승호는 소속팀에서 실전 경기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해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이 떨어져 있다.

4개국 국제축구대회 잠비아와 온두라스전에서도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주변에선 백승호의 체력에 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백승호는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했다.

대표팀 공식 합류에 앞서 먼저 훈련을 시작했다.

백승호는 "체력 문제와 순간 상황 판단력은 스스로도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라며 "U-20 월드컵 대회까지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U-20 대회를 준비하는 백승호의 자세는 남달랐다.

그는 "이번 대회는 내 축구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U-20 월드컵에 출전하면 내 가치가 오를 것이고, 멀리 봤을 땐 좀 더 성숙한 선수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팬들의 큰 기대가 부담되지는 않나'라는 말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부담감은 심리적으로 긴장감을 일으켜 도움을 준다. 부담감을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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