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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 돈 벌려면 트위터를 쫓아라"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외환시장에서 남들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려는 트레이더들은 트위터를 볼 필요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로커와 애널리스트, 논평가 등이 전망한 트윗을 바탕으로 유로화를 팔거나 샀을 때 위험조정수익은 일반적인 캐리 트레이드 전략의 거의 4배에 이르렀다는 논문을 바히드 골람푸르와 에릭 반 윈쿠프 등 2명의 학자가 지난달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반 윈쿠프 버지니아대 교수는 "실적 수준에 놀랐다"면서 "트위터가 사적 정보의 좋은 원천이라는 견해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500명 넘는 팔로워가 있는 트위터 이용자의 감정에 기반을 둬 투자할 때 수익률 평가 지표 가운데 하나인 샤프지수는 1.68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금리가 낮은 통화를 팔아 높은 통화를 사는 장기 캐리트레이드 전략은 0.44였다.

연구자들은 2013년 10월∼2016년 3월 유로화의 달러 대비 가치 전망을 담은 트윗 2만7천557개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내놨다.

소셜미디어를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제시한 연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인디애나대 교수들은 "행복하다"나 "차분하다" 같은 모든 트위터 이용자의 일반적인 "기분 상태"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등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탈리아의 연구자들은 분기 실적 발표 전처럼 바쁜 시기에 트위터상의 감정이 개별 종목이 오르거나 내릴지에 대해 힌트를 준다는 연구 결과를 2015년 발표했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6: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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