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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음식'하면 떠오르는…비빔밥·떡갈비·콩나물국밥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의 음식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것은 비빔밥·떡갈비·콩나물국밥·한정식 등이었다.

전북도가 최근 3년간 '전북 음식'에 관한 블로그·트위터 게시글과 뉴스 기사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음식의 노출 빈도가 가장 높았다.

전주비빔밥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비빔밥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한옥마을과 근대문화역사지구가 있는 전주와 군산에서 이들 음식 검색 빈도가 높아 관광지와 음식의 연관성을 재확인했다.

또 이 기간 '아이들'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게 많아져 가족 중심의 외식 비중이 높고 메뉴 선택 때에도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트위터에서는 특정 음식(점)의 홍보 극대화를 위해 운영하는 맛집 블로그의 영향으로 지역별로는 전주, 군산, 고창, 익산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차장, 영업시간, 밑반찬 등 다양한 키워드가 도출됐다.

계절별 변동 폭이 큰 '칼국수'는 날씨가 쌀쌀한 계절(2∼4월)에 검색 빈도가 월등히 높았다.

전주 콩나물국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 콩나물국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스에서는 '식재료'와 '고창군'이 눈에 띄었다.

이는 특정 프로그램(한식대첩·삼시세끼)에 전북팀이 참가하거나 촬영지로 선택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데이터를 통해 관광지와 음식의 연관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대중의 관심도를 행정이나 자영업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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