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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금찬 시인 문학인장으로…내일 영결식

황금찬 시인 별세
황금찬 시인 별세(서울=연합뉴스) 현역 문인 가운데 최고령으로 활동하다 8일 오전 강원도 횡성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시인 황금찬. 2017.4.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지난 8일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황금찬 시인의 영결식이 11일 엄수된다.

황금찬 시인 장례위원회는 장례를 대한민국문학인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11일 오전 8시30분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에서 영결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결식은 기독교 추모예배에 이어 문인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애진 시인의 사회로 성춘복 시인이 조사를, 최규창·홍금자 시인이 조시를 낭독한다. 고인의 활동을 기록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성춘복 시인은 "영원한 이별 앞에 선 지금, 어디선가 그 특유의 정겨운 목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데 다시는 뵐 수 없는 곳으로 선생님을 우리가 보내드려야 한다니, 비통하기 짝이 없습니다. 비록 세상의 연수로 백수를 누렸다 한들 우리들의 아쉬운 마음이사 끝이 없습니다"라고 추모했다.

홍금자 시인은 고인과 문예지 '시마을'을 제작하고 시낭송회를 연 기억을 떠올리며 "떠나시기 사흘 전 뵈었던 따뜻한 음성, 부드럽고 온화한 얼굴 다시 뵙고 싶습니다"라며 애통해했다.

1918년 강원 속초에서 태어난 황금찬 시인은 1951년 등단 이후 60여 년 동안 8천 편 넘는 시와 수필을 쓰고 39권의 시집을 남기며 현역 최고령 문인으로 활동했다.

dad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0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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