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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김현수 "베탄시스, 변화구 생각하고 있었다"

"발이 빨라졌다"는 중계진 칭찬에 "바지를 올려 입어서…"
Yankees Orioles Baseball
Yankees Orioles BaseballBaltimore Orioles' Hyun Soo Kim, left, of South Korea, singles in front of New York Yankees catcher Austin Romine and home plate umpire Tripp Gibson, right, in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Baltimore, Saturday, April 8, 2017. (AP Photo/Patrick Semansky)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시즌 첫 안타에 이어 역전 결승타까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날이었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개막 후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현수는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을 0.333(9타수 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양키스가 자랑하는 일본인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 필승 불펜 델린 베탄시스를 넘어선 결과라 더욱 돋보인다.

김현수는 다나카를 상대로 우전 안타와 내야안타를 쳐낸 뒤 4-4 동점이 된 7회말 2사 1루에서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인 베탄시스를 맞았다.

김현수는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지만 4구와 5구째 유인구를 잘 골라냈다. 5구 원바운드 공 때는 1루 주자 웰링턴 카스티요가 2루까지 진루했다.

결국, 김현수는 베탄시스의 6구째 너클 커브를 기술적으로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를 날리고 5-4로 끝난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김현수는 경기 후 곧바로 이어진 현지 중계진과 생방송 TV 인터뷰에서 결승타를 날린 상황에 대해 "베탄시스는 직구가 좋은 선수지만 작년에 (내가) 직구를 친 뒤에 변화구를 많이 던지길래 변화구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앞서 다나카를 상대로 뽑아낸 내야안타를 두고 현지 중계진이 지난해보다 더 발이 빨라졌다고 하자 "바지를 올려 입어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지난해보다 훨씬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9 0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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