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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릿·왓슨·스텐손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 무더기 컷 탈락

50대 세 명, 아마추어 두 명은 3라운드 진출
대니 윌릿. [AP=연합뉴스]
대니 윌릿.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명인'들이 대거 컷 탈락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 결과 지난해 우승자 대니 윌릿(잉글랜드)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윌릿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치고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다. 컷 기준선인 6오버파에 1타 모자랐다.

이날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힌 1번 홀(파4)에서만 4타를 잃은 윌릿은 2004년 마이크 위어(캐나다) 이후 13년 만에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전년도 우승자가 됐다.

2012년과 2014년에 마스터스를 제패한 버바 왓슨(미국)도 올해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짐을 쌌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친 왓슨은 이날 4번 홀까지 매 홀 보기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결국, 6오버파 78타를 기록한 왓슨은 8오버파 152타로 올해 대회를 마쳤다.

윌릿과 왓슨의 다른 점은 윌릿은 아직 짐을 싸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윌릿은 마지막 날 우승자가 결정되면 전년도 우승자 자격으로 새로운 챔피언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줘야 하기 때문이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이 대회 우승 경력은 없지만, 올해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로 컷 탈락하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가운데 세계 5위 스텐손은 이날 3오버파를 치면서 1, 2라운드 합계 8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제이슨 데이(호주), 4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모두 컷을 통과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 4명 가운데서는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미 워커(미국)만 살아남았다.

마스터스 우승자 윌릿과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스텐손이 컷 탈락했고, US오픈을 제패한 존슨은 기권했기 때문이다.

워커는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반면 50세 이상 노장 세 명은 컷을 통과했다.

58세 프레드 커플스를 비롯해 래리 마이즈(59), 스티브 스트리커(50·이상 미국)가 3라운드에 진출한 것이다.

커플스는 1언더파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 스트리커는 4오버파로 공동 32위에 올랐고 마이즈는 6오버파 공동 45위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스튜어트 해그스타드(미국)가 3오버파 147타 공동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커티스 루크(호주)가 6오버파 공동 45위로 컷을 통과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8 1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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