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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위기일발'… 돈 인출 직전 경찰 출동해 '스톱'


보이스피싱 '위기일발'… 돈 인출 직전 경찰 출동해 '스톱'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준 경찰에 감사 메시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준 경찰에 감사 메시지(부산=연합뉴스) '딸이 납치됐으니 살리려면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50대 여성을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막았다. 이 여성이 나중에 경찰에 보낸 감사 문자메시지. 2017.4.8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딸이 납치됐으니 살리려면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5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모면했다.

8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40분께 김모(52·여)씨는 "딸이 머리를 다치고 납치가 됐으니 2천만원을 송금해라"는 전화를 받았다.

보이스피싱 '위기일발'… 돈 인출 직전 경찰 출동해 '스톱' - 1

전화 속 남성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면서 김씨를 은행으로 유도했다.

울면서 다급하게 집을 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김씨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감전지구대는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은행 여러 곳을 수색한 끝에 흥분한 상태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은행원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사례 안내문을 보여주며 진정할 것을 요청하는 데도 불구하고 "딸이 위험하다"며 막무가내로 돈을 인출해 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흥분한 김씨를 달래고 설득한 끝에 가까스로 현금 인출을 막았다.

이후 경찰이 김씨의 딸과 전화를 연결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자 그제야 김씨는 안정을 찾았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큰돈을 잃어버릴 뻔했던 김씨는 집으로 돌아간 뒤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8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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