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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우리에 북핵 협력할 수 없다면 독자방도 마련"

틸러슨, 美中 정상회담 후 강조


틸러슨, 美中 정상회담 후 강조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중국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압박에 협조하지 않으면 미국 정부가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과 기꺼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것(북핵 문제)이 중국에 특별한 문제와 도전들을 야기하거나, 중국이 단지 우리와 협력할 수 없다면 우리 독자적 방도를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핵 억제에 중국이 협조할 상황이 못하거나 의지가 없다면 군사옵션 등을 포함해 미국이 독자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회담 마친 트럼프(왼쪽)와 시진핑
정상회담 마친 트럼프(왼쪽)와 시진핑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8 0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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