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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만에 웃은 장정석 감독 "정신 차리라는 의미 같다"

개막 5연패 뒤 두산 상대로 첫 승리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하는 장정석 감독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하는 장정석 감독(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 대 LG 경기. 넥센 장정석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4.2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승 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올해부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은 장정석(43) 감독은 '1승의 소중함'이라는 말을 지난 1주일 동안 뼈저리게 느꼈다.

지난해까지 구단 운영팀장으로 넥센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뒤에서 도왔던 장 감독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선 뒤 만만치 않은 자리라는 걸 느꼈다.

LG 트윈스와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준 장 감독은 이번 주 부산 원정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에 2연패를 기록한 뒤 쓸쓸하게 귀경했다.

7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장 감독은 야구가 쉽지 않다면서도 "오늘 에이스 밴 헤켄에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대로, 밴헤켄은 장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다.

밴헤켄은 두산 타선을 상대로 6⅓이닝을 던져 6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주장 서건창은 KBO리그 22호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난 뒤 장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좋은 피칭을 해줬고, 캡틴 서건창도 좋은 기록을 달성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두 선수에게 고개를 숙였다.

넥센은 올해 시범경기 첫 5경기에서도 모두 패한 뒤에야 힘겹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장 감독은 그때를 떠올리며 "시범경기도 6경기, 오늘도 6경기 만에 이겼다. 정신 바짝 차리라는 의미 같다"며 "이제까지 팬들께 거짓말만 한 거 같다. 이제부터 많이 웃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22: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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