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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아시안컵 본선행 보인다…'다득점에 올인'

축하받는 장슬기
축하받는 장슬기(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여자축구 대표팀 장슬기가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7.4.7
photo@yna.co.kr

(평양 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태극낭자들이 '최강 전력' 북한과 비기면서 2018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북한과 1-1로 비겼다.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10-0으로 꺾은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골득실 +10)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북한(2승1무·승점 7·골득실+13)에 승점 3차로 추격했다.

북한은 오는 9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만을 남겼고 한국은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북한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패를 떠안으면 B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은 멀어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 나선 우즈베키스탄은 홍콩과 1차전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반면 북한은 홍콩을 5-0으로 대파했다.

1차전 결과만 따져봤을 때 우즈베키스탄의 객관적인 전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북한과 한국 모두 낙승이 예상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1995년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해 6-0으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넣으면서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장슬기 '동점이다'
장슬기 '동점이다'(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여자축구 대표팀 장슬기가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7.4.7
photo@yna.co.kr

한국으로선 자칫 무승부라도 한 차례 나오면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물론 2019년 여자 월드컵의 꿈도 사라진다.

한국은 3차전 상대인 홍콩과 역대 전적에서 7승1무2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아시안컵 예선에서는 무려 14-0으로 대승했다.

당시 홍콩을 꺾을 때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금민(서울시청)이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장슬기,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권은솜(이천대교), 이소담(구미스포츠토토) 등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이 8-0으로 물리친 인도를 무려 10-0으로 대파하면서 골득실의 여유를 챙겼다.

북한이 5-0으로 물리친 홍콩을 상대로 한국이 두 자릿수 득점에 또 성공한다면 골득실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결국 윤덕여호는 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 남은 2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득점포를 가동하는 게 필수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8: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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