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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총리 "美시리아공습, 北·이란에도 분명한 메시지 되길"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이번 공격이 북한과 이란에도 영향을 주길 바란다는 뜻을 표명했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습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화학무기 사용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하고 분명한 반응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전적으로 그리고 명확히 지지한다"며 "그러한 분명한 메시지가 시리아 정부뿐만 아니라 이란과 북한, 다른 장소에도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의 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미국의 공습은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적당하고 적절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아비그도로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 역시 "미국의 시리아 공격은 전 자유세계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메시지를 준다"며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잔학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7일 새벽(시리아 시간) 시리아 국민을 상대로 화학무기 공격을 가한 의혹을 받는 시리아 정부 군사기지를 겨냥해 59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리아 향해 발사된 미사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리아 향해 발사된 미사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8: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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