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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겨낸 '우포 따오기' 올해 첫 새끼 부화

(창원·창녕=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사육 중인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가 올해 첫 부화에 성공했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7일 오후 1시 20분께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부화 중인 따오기 알 4개 중 1개에서 새끼가 부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부화한 새끼 따오기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올해 첫 부화한 새끼 따오기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이 알은 지난달 12일 번식 따오기가 올해 처음으로 낳았다. 이 중 2개는 무정란이고 1개는 8일께 부화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도와 창녕군은 부화한 새끼 따오기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전했다.

태어난 새끼는 앞으로 45일간 복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이유식을 2시간 간격으로 먹는 등 24시간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 이후 45일 정도 지나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번식 케이지로 옮겨진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는 지난달 12일 첫 산란을 시작으로 37쌍의 번식 따오기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올들어서만 203개의 알을 낳았다.

이 알들은 28일 정도 지나 부화하는데, 복원센터는 인큐베이터 등을 점검하는 등 따오기 개체수 증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통제됐던 우포늪은 철새가 북상하면서 오는 8일부터 부분 개방된다.

그러나 따오기복원센터 출입은 여전히 통제된다.

복원센터 관계자는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AI를 차단 방역하고 산란기 따오기 보호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건강한 따오기 사육을 위해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통제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8: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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