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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책임자 발령 철회" 교원대 교수들 교육부 항의방문

(세종=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평의원회는 7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실무책임자를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한 것을 철회하라며 세종청사 교육부를 항의 방문했다.

[한국교원대신문 제공 = 연합뉴스]
[한국교원대신문 제공 = 연합뉴스]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교원대 교수협의회 교수 60명과 학생 150여명은 이날 교육부를 찾아 박성민 전 역사교육 정상화 추진단 부단장의 교원대 사무국장 발령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을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대피 발령한 것은 퇴행적인 일"이라며 "부당한 사무국장 인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원대 대학평의원회 관계자는 "교육부가 박 전 부단장 인사를 철회할 때까지 촛불집회, 출근 저지, 침묵시위 등 다양한 투쟁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이날 성명을 내 "촛불집회의 뜻을 왜곡하고 편향된 시각으로 국정화를 주도했던 인물을 교원대 사무국장에 임명한 것은 대학 구성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박 전 부단장을 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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