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외교부 "EU, 北화학·컴퓨터 분야 추가제재 의미 특별"

"국제사회 규범 파괴자 낙인찍힌 北에 엄중한 경고"
유럽연합(EU)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EU)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유럽연합(EU)이 6일(현지시간) 독자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는 데 대한 EU의 단호한 경고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EU 독자제재에 대해 이같이 논평한 뒤 북한의 자금줄 차단 측면에서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특히, 북한 정권의 화학무기(VX 신경작용제)를 사용한 김정남 암살, 위장 정보기술(IT) 전문가 해외 송출 및 사이버 해킹 등을 통한 제재 회피와 새로운 자금줄 확보 시도 등을 감안할 때, EU의 이번 제재 조치에 북한의 화학산업 및 컴퓨터 분야 서비스 제공 금지가 포함된 것은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EU는 북한이 외교적 고립 탈피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대표적 지역으로서, 이번 EU의 강력한 독자 대북제재는 국제사회에서 대표적 규범 파괴자로서 낙인찍힌 북한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도발을 지속하는 한 EU는 물론 전체 국제사회가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 조치를 취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6일 발표한 독자적인 대북 추가 제재안을 통해 대북 투자금지 대상을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산업 뿐만 아니라 재래식 무기 관련 산업이나 금속공학, 금속세공, 항공우주 분야 등에까지 확대했다.

또 서비스 제공 금지 대상도 늘려 컴퓨터 서비스와 광업·화학물제조업·정유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북한 사람이나 단체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5: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