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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트럼프의 시리아 폭격…"한반도 안보 불안도 대비해야"


[SNS돋보기] 트럼프의 시리아 폭격…"한반도 안보 불안도 대비해야"

트럼프, 시리아 폭격 명령 (PG)
트럼프, 시리아 폭격 명령 (PG)[제작 최자윤]
[SNS돋보기] 트럼프의 시리아 폭격…"한반도 안보 불안도 대비해야" - 1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미군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을 대상으로 전격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첫 경고가 나온 지 불과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다.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으로 민간인이 대거 살상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아사드 정권의 악랄한 행동이 선 넘었다"고 정면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공습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는 해석을 쏟아냈다.

네이버 아이디 'dldl****'는 이날 연합뉴스 관련 기사에 북한을 겨냥해 "일명 시범케이스라고 하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js99****'도 "한마디로 정상회담은 정상회담이고 안보는 안보라는 것"이라며
"북한 탄도미사일이 알래스카, 괌은 물론 미국 서부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데 중국이 계속 소극적이면 미국은 충분히 독자적으로 군사행동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patr****' 역시 "트럼프가 협상가답다"며 "시진핑이 북한에 대해 조치를 안 할 수가 없겠다"고 썼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이 공습 후 바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이 무조건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을 두고도 누리꾼들은 미국의 이번 행동이 즉각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hble****'는 "러시아, 급 태세변환.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을 그리워하겠다"고 말했다.

'wind****'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 앞에서 외교를 운운하며 아시아를 주름잡았던 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평화주의자였기 때문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르다"라며 "러시아와 중국을 압박하는 것 보면 성냥개비에 불붙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번 시리아 공습을 기점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도 본격적으로 불안해지는 시점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sunx****'는 "지금 안보가 상당히 위험한 시기인데 우리 대통령 자리는 공석"이라며 "미국이 행동을 하려는 순간 북한이 먼저 우리나라 대도시 및 군사시설에 선제타격을 할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충분히 대비돼 있느냐"고 꼬집었다.

'henw****' 역시 "한국 정부도 전쟁까지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지금 한국은 너무 '태평세월'"이라고 우려했다.

'lapa****'는 "과거와 달리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적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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