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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국민을 적으로 돌리면서 어떻게 통합하냐"

"文 국민모독…본인 지지 않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 한다"
'안철수 조폭' 실시간 검색어 1위 소식에 "하하하"
대권 과녁 조준
대권 과녁 조준(인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엎드려 쏴 자세로 사격술 예비훈련을 하고 있다. 2017.4.7
hihong@yna.co.kr

(인천=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 모두 적으로 보는데 어떻게 통합을 하겠느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구 육군 제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생각이야말로 적폐고 청산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전날 문 후보가 자신을 향해 '적폐세력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정치인이 어떻게 국민을 모독하느냐"며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 측과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하는 것과 관련해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어떤 게 흑색선전인지 진정한 검증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훈련병' 안철수
'훈련병' 안철수(인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사격술 예비훈련을 하기 앞서 전투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2017.4.7
hihong@yna.co.kr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조폭'이 1위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한참 동안 크게 웃은 뒤 "저는 실검 몇 위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 그게 뭐 중요하냐"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의 '경선 불법동원' 의혹과 관련 진상규명위를 구성하겠다고 한 데 대해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 리더십으로 평가받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첫 정상회담에서 단번에 북핵 문제의 해법을 내놓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는 '북핵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니 중국이 적극 해결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할 것이고, 중국에서는 '심각성은 인정하지만 대화로 풀어야한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북핵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는 원론적 수준의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 대한민국이 양국과 주도적 외교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에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미국에 '전쟁은 절대 안 된다, 당사자인 우리와 항상 협의해야한다'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병교육대 둘러보는 안철수 후보
신병교육대 둘러보는 안철수 후보(인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7.4.7
hihong@yna.co.kr

국민의당 당론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인 것에 대해서는 "당이 이제 대선 후보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거기에서 제 생각을 밝힌 뒤 설득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를 바짝 따라잡았다는 지적에는 "저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비전과 정책, 리더십을 국민께 보여드리면 국민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4월 첫째 주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문 후보가 38%, 안 후보가 35%를 각각 기록하면서 오차범위내에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la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3: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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