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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튬굴기…세계 1위 전기차 中 BYD, 칠레 직접투자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기자동차 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중국이 세계 최대 리튬 산지 가운데 하나인 칠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는 안정적으로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칠레 리튬 기업과 공급계약 파트너십을 맺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이둥(倪宜東) 비야디 미국 법인 부사장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구리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아직 협상 단계이며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니 부사장은 "비야디는 전 세계 리튬 공급량의 20%를 쓰기 때문에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리튬은 휴대전화, 노트북의 2차전지에 널리 쓰이는 광물로, 특히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원료다.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로 꼽히는 비야디 입장에서는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 때문에 비야디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지인 칠레 북부 아타카마 염호(鹽湖)와 칠레 내 리튬 생산업체에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중국 자본이 남미 리튬 기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간펑 리튬은 올해 초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의 지분 19.9%를 인수했다. 또 톈치(天齊) 리튬은 칠레 대형 리튬 기업인 SQM의 지분 2.1%를 사들였다.

한편 비야디는 배터리에 쓰이는 코발트 공급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코발트는 최근 배터리업체의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2배 이상 뛰었다.

니 부사장은 "코발트 가격이 매우 변동이 크다"며 우려를 표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7 12: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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