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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관위 트위터에 文·安 기사 올라와…수사 의뢰

누군가 트위터 명의 도용해 기사 2건 게시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가 뒤늦게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PG)
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PG)[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공식 트위터에 4일 '문재인 "반문연대는 적폐연대…두렵지 않다"'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북 경선서도 압승'이라는 제목의 기사 2건이 게시됐다.

인천선관위는 선관위 관계자가 아닌 누군가가 트위터 명의를 도용해 이 기사들을 올린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게시물을 뒤늦게 삭제했다.

이후 트위터에는 '우리 위원회 계정에 게시된 두 건의 기사 글은 위원회와 무관하게 게시된 글로 즉시 삭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전담 직원이 관리하는 이 트위터 계정은 선거와 관련한 시민 질문에 답변하거나 선거를 홍보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글이 게시된 정확한 시간과 기간은 모두 조사 중"이라며 "누군가 선관위의 트위터 명의를 도용해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인천선관위는 해당 기사를 올린 네티즌을 추적하기 위해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6 21: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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