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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몸값' 삼성 페트릭, 아쉬움 속 5⅓이닝 3자책 역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재크 페트릭(28·삼성 라이온즈)이 두 번째 등판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투수"라는 김한수 감독의 기대는 충족했다.

10개단 외국인 선수 중 몸값(계약금+연봉)이 45만 달러로 가장 낮은 페트릭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년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페트릭은 3월 31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치른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6⅓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에도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신뢰를 쌓았다.

이날 페트릭은 1회말 1사 후 오지환에게 우중월 3루타를 맞고, 박용택에게 1루수 옆 내야 안타를 내줘 선취점을 빼앗겼다. 박용택의 타구 때는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아 아쉬움도 남겼다.

하지만 루이스 히메네스를 중견수 뜬공, 채은성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와 3회, 4회에도 안타를 한 개씩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 2사 후가 아쉬웠다.

페트릭은 1사 2루에서 오지환에게 시속 144㎞ 직구를 던지다 우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2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페트릭은 6회 선두타자 히메네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채은성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이때 삼성 1루수 다린 러프가 2루에서 3루로 뛰는 동작을 한 히메네스를 의식해 무리하게 2루 송구를 하다 실책을 했다.

1사 3루가 되자, 김한수 감독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히메네스가 이형종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페트릭이 책임져야 할 실점은 4개로 늘었다.

삼성은 1선발로 꼽은 앤서니 레나도가 개막 직전 가래톳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페트릭이 개막전 선발로 나섰고 '임시 1선발'로 활약 중이다.

페트릭은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몸값이 50만 달러 미만인 유일한 선수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지 않았지만 두 경기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6 20: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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