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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에 쏠린 외국언론의 관심…"서울에서 평양출장 왔어요"

송고시간2017-04-06 19:41

몸 푸는 선수들
몸 푸는 선수들

(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평양 5.1경기장에서 여자축구 대표팀선수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2017.4.6
photo@yna.co.kr

(평양 공동취재단=연합뉴스) 평양을 방문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북한 대표팀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복수의 해외 언론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인 한국과 북한의 경기를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을 급파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FP도 서울 지국장인 세바스티앙 베르거 기자 등 취재진을 평양으로 보냈다.

6일 선수단 숙소인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만난 베르거 기자는 "나는 서울 지국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이번 경기 취재를 위해 평양까지 왔다. 가끔 북한에서 관심 있는 행사가 열리면 서울에서 출발해 제3국을 거쳐 오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한국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지는 못했다.

북한전을 하루 앞두고 있어 선수들이 예민해진 데다 사전 인터뷰 약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매체 CCTV는 지난 3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취재에 성공했다.

이들은 대표팀의 평양 도착 시각에 맞춰 순안공항을 찾아 윤덕여 감독 등의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CCTV 취재진은 서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평양 특파원으로 파견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이번 대회 사실상의 결승전인 북한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들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북한은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할 수도 있어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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