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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고향의 봄' 홍난파 추모음악회 10일 개최

송고시간2017-04-06 11:26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단국대학교는 오는 10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홍난파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난파를 기리며…'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곡가 홍난파
작곡가 홍난파

단국대 음악대학·대학원 소속 교수 11명과 재학생 130여명이 홍난파의 대표곡 '고향의 봄'을 비롯해 13곡을 합창한다.

단국대 일본어학과 교수가 번역해 오는 10일 국내 출판 예정인 홍난파 평전 '울 밑에선 봉선화야' 지은이 엔도 키미꼬가 소프라노로 참여한다.

당일 관객들은 홍난파 평전과 그의 음악이 담긴 CD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1898년 4월 10일 태어난 홍난파는 한국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 최초의 음악평론가, 최초의 음악 잡지 발행인으로서 문화계에 큰 족적을 남기며 근대음악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위원 활동 등으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재됐다.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은 "역사적 평가도 중요하지만, 홍난파 선생의 예술적 업적과 한국 현대 음악에 미친 영향을 연구를 보전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1982년 한남동 소재 서울캠퍼스에 '난파기념음악관'을 세우고 당시 부인 이대형 여사로부터 유품을 전달받았다. 홍난파의 동요 악보 원판과 자필 악보, 음악 저널 등은 현재 죽전캠퍼스 단국대 음악관에 보관돼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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