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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포상 단체관광객 3천명 한국 온다

송고시간2017-04-06 10:32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만의 대규모 포상(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이 15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끊긴 가운데 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만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상미방생명보험(三商美邦人壽)' 포상 단체관광객 3천명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대만에서 오는 포상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삼상미방생명보험은 직원 2만명을 보유한 대형 보험회사이다.

이들은 15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10명씩 28차례로 나뉘어 입국, 6일간 남이섬과 에버랜드 등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번 단체의 방한 여행상품 가격은 160만원에 달해 일반 상품가의 두 배에 이른다.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박을 하고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서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정통 한정식을 즐기는 등 고부가 지방관광 단체관광객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외에도 또 다른 대만기업 포상 단체관광객 1천여명을 다음 달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정익수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은 전통적으로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많아 포상 단체관광객이 1천명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며 "3천여명의 이번 단체는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대형 단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83만명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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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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