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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100일 다목적 목검문으로 1천127명 검거

송고시간2017-04-06 10:08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목적 목검문' 100일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 운전자와 수배자 등 1천127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3월 3일 안산시 한 도로 목검문
3월 3일 안산시 한 도로 목검문

다목적 목검문은 치안수요가 많은 시간·장소에 형사, 교통,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을 한꺼번에 배치해 음주운전 차량부터 형사범, 수배자, 불법체류자 등을 검거하는 단속활동을 말한다.

경기남부청은 담당 구역과 인구가 많은 데 비해 경찰관 수가 적은 편이어서, 특색 시책으로 다목적 목검문 활동을 수시로 벌이고 있다.

이번 100일 특별단속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이뤄졌으며, 경찰관 7천730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단속에서 음주운전 919건, 과태료 체납 201건, 무면허 95건, 형사범 84건, 수배자 44건 등 총 1천343건 관련자 1천127명을 검거했다.

일부 검거자는 여러 사건에 연루돼 있기도 했다.

3월 14일 부천시 한 도로 목검문
3월 14일 부천시 한 도로 목검문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용인시 처인구 한 도로에서 목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김모(55)씨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6%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김씨는 벌금미납으로 수배 중이었다.

음주운전은 이번에 3번째 단속된 것이어서 3진 아웃 제도에 따른 가중처벌도 받게 됐다.

같은 달 27일 오후 10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임모(45)씨도 사기 사건 수배자인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혼란한 시국을 틈탄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목적 목검문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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