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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준 자산축소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

송고시간2017-04-06 09:20


원/달러 환율, 연준 자산축소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

달러[연합뉴스TV 제공]

달러[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축소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당 2.5원 오른 1,12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27.1원으로 출발했다.

지난밤 공개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하반기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으로 구성된 4조5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 자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에는 1조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양적 완화(QE) 정책으로 4조5천억 달러까지 불어났으며, 이제 이를 다시 축소하는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주가 환율 딜링룸 사무실 [연합뉴스TV 제공]

주가 환율 딜링룸 사무실 [연합뉴스TV 제공]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좋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부문 고용은 26만3천명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 18만명을 웃돈 것이다.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불확실성도 달러 강세의 원인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미국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고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20.8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6.04원)보다 4.84원 올랐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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