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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SNS상의 신상털기…지워지지 않는 주홍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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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주홍 글자 - SNS상의 '신상털기'

최근 8살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인한 10대 청소년의 신상 정보 공개를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현행법상 강력범죄라 할지라도 청소년의 신상 공개는 금지돼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논란이 무색하게 일부 SNS에서는 해당 청소년의 이름, 출신 중학교 등 각종 신상 정보가 무작위로 공개됐습니다. 이른바 '신상털기'가 나타나고 있죠.

이를 놓고 '신상 공개는 필수다' '범죄자들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사람들의 의견이 잇따릅니다. 반면 애꿎은 가족들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크죠.

실제로 지난해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자 SNS상에는 그의 가족과 친구의 신상도 공개됐는데요.

신안 섬마을 집단 성폭행 사건은 가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까지 신상털기의 표적이 됐습니다. 정작 실제 피해자가 아닌 엉뚱한 교사의 신상 정보가 공개돼 논란이 커졌죠.

강남패치, 한남 패치, 오메가패치 등 일반인들의 신상을 터는 SNS 계정까지 우후죽순 생기면서 신상털기의 화살은 범죄자뿐 아니라 무고한 개인에게까지 향했습니다.

이에 SNS상에서 신상털기는 2차 피해를 만들고, 현대판 마녀사냥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이를 처벌할 수 있지만, 조치보다 글이 퍼지는 속도가 훨씬 빨라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번 당하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주홍 글자가 될 수 도 있는 신상털기.

흉악범에 대한 분노에 앞서 애꿎은 피해자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서유림 작가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9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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