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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에 오염물질 20ℓ 불법배출 유조선 적발

송고시간2017-04-06 09:22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박 운항 중 발생한 그을음을 불법으로 바다에 배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덴마크 선적 유조선(2만8천381t급) 기관장 S(52·인도 국적)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오염물질 유출 유조선 조사
오염물질 유출 유조선 조사

평택해양안전서 경비정이 대산항에서 오염물질을 유출한 유조선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해양안전서 제공=연합뉴스]

S씨는 지난 3일 오후 대산항에 입항해 화물을 하역하던 중 선박설비(IGG, 불활성 가스 발생 장치)에서 발생한 그을음 20ℓ를 불법으로 바다에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로 0.5m, 세로 40m 정도의 검은색 그을음 유입을 확인한 평택해경은 경비정 2척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제거했다.

이날 유출된 그을음은 해양폐기물로 분류돼 바다에 무단 배출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오염물질의 배출 금지)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산항은 유조선과 화학물질 운반선의 출입항이 빈번한 곳"이라며 "적극적인 예방과 위반 선박 단속발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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