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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사드 정권 악랄한 행동 선넘었다…용납안돼"(종합)

송고시간2017-04-06 03:07

요르단 국왕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서 시리아 화확무기 살상 성토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아사드에 대한 내 태도 많이 바뀌어"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강력 비판 (PG)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강력 비판 (PG)

[제작 조혜인]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의 칸 셰이칸 지역에서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으로 민간인이 대거 살상된 데 대해 강력히 성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한 아랍연맹(AL) 의장국인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민간인 살상 의혹은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또 화학무기 공격은 "많은 선을 넘었다"며 "무고한 어린이들과 무고한 아이들, 유아들을 죽인 것은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다. 레드라인과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공동기자회견하는 트럼프(오른쪽)와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
공동기자회견하는 트럼프(오른쪽)와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어린이들에 대한 공격은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큰 충격"이라며 "시리아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나의 태도가 매우 많이 바뀌었다. 아사드 정권에 의한 이러한 악랄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민 사태에 대해 "난민 정책의 책임 있는 목표는 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터주는 것"이라며 "중동 평화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에 이른 난민 문제의 해결을 진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해 문명을 보호할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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