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광산·석유주 오르고 자동차주 내려…하락세 마감
송고시간2017-04-06 01:36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전날의 일제 상승세와 반대로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3% 오른 7,331.68로 장을 마감했으나, 다른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8% 떨어지며 5,091.85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3% 빠지며 12,217.54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33% 떨어지며 3,470.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6∼7일 미국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유럽증시는 광산주와 석유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자동차 관련 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상쇄해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yongl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6 0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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