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국민연금 투자위 종료…"내일 공식 결과 발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 채무조정안에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투자위원회가 5일 오후 8시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운용본부의 한 관계자는 "채무조정안 수용 여부 등에 대해 3시간 넘게 논의했다"며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금운용본부 대외소통팀은 "논의 결과를 내일 오전 중 자료 배포를 통해 공식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우조선 채무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의 최종 입장이 결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회의에서는 채무조정안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분식회계로 입은 회사채 투자에 대한 손해 청구 등 관련 소송을 확대하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금운용본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앞서 "자료가 부족하지만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투자위원회를 열게 됐다"며 "오늘 회의에서 최종입장을 못 정하면 다음 주 투자위원회를 추가로 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금운용본부는 다음 주로 예정된 리스크관리위원회에 대우조선 채무조정안에 대한 입장을 보고하기 위해 자료확보가 덜 된 상태에서 이날 회의를 열었다.

국민연금은 대우조선 회사채 전체 발행잔액 1조3천500억원의 30%에 육박하는 3천887억원어치를 들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4천400억원중 국민연금이 2천억원(45.45%)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은 오는 17∼18일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에서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만기를 연장하는 채무 재조정을 마무리한 뒤 신규 자금 2조9천억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이 수용되려면 총 발행채권액 3분의 1 이상을 가진 채권자들이 참석해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또 발행 채권 총액 3분의 1 이상의 찬성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국민연금 등의 반대로 채무 재조정안이 부결되면 대우조선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초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에 들어가야 한다.

산은·수은, 대우조선에 2.8조 더…노조 고통분담 조건[연합뉴스TV 제공]
산은·수은, 대우조선에 2.8조 더…노조 고통분담 조건[연합뉴스TV 제공]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20:2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