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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개발 활기…현재 22개 품목 임상중

송고시간2017-04-06 06:00

국내사 9곳·다국적사 7곳, 임상시험 23건

바이오시밀러 개발 활기…현재 22개 품목 임상중 (CG)
바이오시밀러 개발 활기…현재 22개 품목 임상중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해에만 8건이 추가됐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총 22개 품목에 걸쳐 23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같은 품목이더라도 치료범위(적응증)에 따라 별건의 임상을 해야 하므로 품목 수보다 임상 건수가 많을 수 있다.

이를테면 아키젠코리아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SAIT101'의 임상을 비호지킨림프종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대상으로도 임상을 진행해 품목 수보다 임상 건수가 1건 더 많다. 아키젠코리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지분 50%씩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다.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제약사는 총 16곳인데 이 중 국내사는 9곳으로 다국적제약사 7곳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은 바이오시밀러 전문 개발업체와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현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사 그리고 팬젠, 바이오씨앤디, 슈넬생명과학 등 바이오 업체가 고루 포진해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잇따라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하자 업계 전반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식약처 집계는 이미 종료된 임상을 제외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더 많을 수 있다"며 "최근에는 바이오 업체뿐 아니라 제약사에서도 바이오시밀러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임상시험 현황(2017.04.05 기준)
업체명대조약대상질환
LG생명과학휴미라(아달리무맙)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씨앤디건강한 지원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류마티스관절염
한국화이자제약류마티스관절염
산도스류마티스관절염
슈넬생명과학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류마티스관절염
한국화이자제약
대웅제약엔브렐(에타너셉트)건강한 지원자
아키젠코리아맙테라·리툭산(리툭시맙)비호지킨림프종
류마티스관절염
한국화이자제약여포형림프종
암젠비호지킨림프종
한국화이자제약허셉틴(트라스투주맙)유방암
종근당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만성신부전 빈혈
CJ헬스케어건강한 지원자
팬젠이프렉스(에포에틴-알파)만성신부전 빈혈
마일란(Mylan)란투스(인슐린글라진)제2형 당뇨병
사노피-아벤티스휴마로그(인슐린라이스프로)제2형 당뇨병
한국화이자제약아바스틴(베바시주맙)비소세포폐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비소세포폐암
삼성바이오에피스비소세포폐암
센투스비소세포폐암
바이오씨앤디루센티스신생 혈관성 황반변성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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