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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서 6년 연속 1위

송고시간2017-04-06 06:10

작년 점유율 30% 첫 돌파…LG디스플레이 3위 랭크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31.0%를 찍으며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6일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한 해 9인치 이하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13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점유율은 2015년 25.2%에서 5.8%포인트 늘어난 31.0%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대 고지를 밟았다. 2위인 재팬디스플레이(16.1%)와 2배 가까운 격차이다.

이어 LG디스플레이(13.1%), 샤프(7.9%), BOE(6.3%) 순이다.

삼성은 2011년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의 '폭풍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지난해 중소형 OLED 시장에서 무려 96.7%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자료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자료사진

전 세계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437억 달러(약 49조1천2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1% 확대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중소형 OLED 시장은 지난 5년(2012∼2016년) 동안 연평균 23.5%의 급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도 중소형 OLED 시장은 전년 대비 26.8% 증가한 142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반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시장은 2015년 315억 달러에서 2016년 295억 달러로 6.3% 감소했다.

IHS 마킷은 OLED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16.8%씩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OLED' 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32.5%의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IHS 마킷은 내다봤다.

[표] 2016년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순위 제조사 점유율
1위 삼성디스플레이 31.0%
2위 재팬디스플레이 16.1%
3위 LG디스플레이 13.1%
4위 샤프 7.9%
5위 BOE 6.3%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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