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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의원 "러와 내통의혹 조사 끝나면 누군가 교도소 갈 것"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조사 중인 미 하원 정보위원회의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민주.텍사스)이 "일단 조사가 마무리되면 누군가 교도소에 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처벌 대상자의 구체적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모든 것이 드러나면 누군가 교도소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청문회를 통해 담당 수사관과 정보관리들을 심문해 온 카스트로 의원은 "연방수사국(FBI)이 대첩보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러시아 정부의 개입을 조사 중"이라면서 "여기에는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 간의 연관성, 그리고 양측 간에 모종의 공조가 있었는지 여부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하고 있는 것, 그리고 조사 대상 행적의 주체에 대해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 의원은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나 애덤 시프 정보위 민주당 간사만큼 기밀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갖고 있지 않다. 그는 그러나 지금까지 자신이 보고 들은 바를 토대로 트럼프 캠프의 일부 인사에 대해 형사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의 유착을 입증할 구체적 증거를 목격했느냐는 질문에 "모든 게 드러나고 종료된 후 누군가 교도소에 가게 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트럼프 캠프의 어느 정도 고위층이 연루됐는지, 그리고 형사 처벌 가능 대상자가 현재 트럼프 행정부에 봉직 중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연루자가 한 사람 이상인지에 대해 카스트로 의원은 "내 느낌은 그렇다"고 덧붙였다.

美하원 청문회 출석한 FBI국장과 NSA국장
美하원 청문회 출석한 FBI국장과 NSA국장(워싱턴 AP=연합뉴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왼쪽)과 마이클 로저스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각) 워싱턴 하원 정보위의 '러시아 내통 의혹 규명 청문회'에 출석, 나란히 앉아 증언하고 있다.
lkm@yna.co.kr

yj378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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