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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제천 잇는 충청 내륙고속화도로 올해 착공

총 사업비 7천200억원…청주∼제천 소요시간 1시간10분으로 단축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와 충주, 제천을 잇는 충북 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착공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3년 기본설계를 마친 뒤 지난해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충북 내륙고속화도로가 올해 정부 예산 318억원을 확보, 연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청주∼음성∼충주∼제천 57.6㎞ 구간을 잇는 이 고속화도로의 총사업비는 7천214억원이다.

청주 북이∼음성 원남 23.1㎞의 1공구는 상반기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원남∼충주 주덕∼충주 가금을 잇는 12.3㎞의 2공구와 3공구는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금년 내 착공할 방침이다.

정부 예산에 착수 공사비가 각각 2억원 반영돼 있어 이런 구상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충주 금가∼제천 봉양을 연결하는 6.4㎞ 구간의 4공구도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올해 내 모든 공구 공사가 동시 추진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청주∼제천 소요시간이 1시간10분대로 단축돼 충북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영동∼보은∼청주를 잇는 제2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연결하면 고속도로를 거치지 않고도 충북 전역을 빠르게 종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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