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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설악 만경대 정규탐방로 개설 추진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해 가을 임시 개방됐던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만경대에 탐방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설악산 만경대 찾은 등산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악산 만경대 찾은 등산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한시적으로 개방된 남설악 만경대 둘레길을 정규 탐방로로 정비하기로 하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 중이다.

탐방로 개설이 추진 중인 구간은 오색약수터∼십이선녀탕∼용소폭포∼만경대∼오색약수터 구간 5.4㎞다.

이 구간 가운데 용소폭포∼만경대∼오색약수터 2.5㎞는 47년 만에 임시개방된 구간으로 많은 등산객이 몰리면서 등산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진 것은 물론 급경사와 부실한 안전시설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양양군은 이 구간을 정규 탐방로로 정비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양군은 오색약수터∼십이선녀탕∼용소폭포 구간 2.9㎞는 기존 탐방로를 이용하고 지난해 임시개방된 용소폭포∼만경대∼오색약수터 구간 2.5㎞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춘 등산로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용소폭포∼만경대 구간에 있는 계곡에는 길이 60m, 폭 2m의 구름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만경대 둘레길 정규탐방로 개설을 양양군과 협의 중"이라며 "예산확보는 물론 공원계획변경과 문화재 현상변경 등 복잡한 인허가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빨라야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만경대 둘레길은 지난 1970년 설악산국립공원이 지정되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의 출입이 가능했으나 공원지정과 함께 폐쇄됐다.

하지만 지난 2015년 발생한 낙석사고로 폐쇄된 흘림골 등산로를 대체할 임시 등산로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 개방되면서 전국에서 19만7천여 명이 찾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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