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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국민의당 법률 위원장 14년째 '검찰 외교' 눈길

부산 국제검사협회 상원위원 자격 참석 "재외국민 권익보호에 앞장"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광주고검장 출신 임내현(64)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이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검사협회(IA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osecutors)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의에 상원위원으로 참석한다.

국제검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osecutors)는 전 세계 검사들로 구성된 유일한 국제기구로 현재 170개국 약 30만명의 검사를 대표하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위이다.

아·태 지역회의는 쿠웨이트·몰디브·두바이 현직 총장을 포함해 40개국 80여 명의 외국인 검사와 국내 검사 등 총 120여 명이 모여 '아·태지역의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상원위원은 집행위원(세계 30명)을 역임한 전·현직 검사들로 현재 60여 명이 있으며 이 중 임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정도가 활동적 상원의원(Active Senator)으로 불리고 있다.

상원 위원들은 국제 검찰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 등을 마련해 IAP 총회 집행위원에 전달한다.

임내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
임내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

임 위원장은 2003년 IAP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이후 검찰 외교무대에서 14년째 활동하고 있다. .집행위원 3년 임기를 마친 후 2006년부터 IAP 상원 종신 위원으로 임명돼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검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형사사법 분야에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확립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9월 광주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유치한 IAP 연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06년 8월 파리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국제검사협회 상원의원과 제2대 대검마약과장 경력을 바탕으로 매년 국제검찰과 국내검찰 양쪽으로부터 초청돼 세계검찰회의와 국제마약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5일 "검사로서의 경험과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검찰간부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민과 여행자의 안전, 해외 진출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반마련에 보탬이 되고 싶어 지속해서 IAP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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