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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체 10곳 중 4곳 "구조조정 계획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4곳이 구조조정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82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제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다.

대내외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사업 계획을 묻자 조사대상 업체의 42.9%가 인력이나 사업규모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라고 답했다.

28.6%는 사업 다각화, 11.5%는 혁신기술 개발, 8.2%는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으로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고 했다.

부산지역 제조업체는 대내 리스크로 정치불안(40.5%), 정부 컨트롤타워 부재(24%), 금리변동 가능성(19.5%), 가계부채(8%) 등을 꼽았다.

대외 리스크로는 환율변동(31.9%),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29.4%), 중국 경제제재와 경기둔화(18.5%), 미국 트럼프 리스크(13.3%) 등을 지적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유럽연합 리스크를 우려하는 기업도 3.2%에 달했다.

[부산상의 제공=연합뉴스]
[부산상의 제공=연합뉴스]

이런 불확실성 탓에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80으로 나타났다. 지난달(73)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 회복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며, 100 미만은 그 반대다.

BSI는 2011년 3분기 이후 한 차례도 100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조업체가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은 조선업과 조선기자재업, 금속 등 부산지역 주력업종의 불황과 관련 산업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부산상의는 분석했다.

소비악화, 정치적 불확실성, 통상마찰,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의 확대도 제조업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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