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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 쾌속선 하모니플라워, 연안선박 첫 프리미엄좌석 도입

인천-백령 쾌속선 하모니플라워, 연안선박 첫 프리미엄좌석 도입 - 1

▲ ㈜에이치해운이 국내 연안 선박 최초로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해 5도 유일의 전천후 대형 쾌속선인 하모니플라워호를 운항하는 에이치해운은 지난 달 15일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고속버스에 도입된 프리미엄버스 좌석을 제작·공급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본 선박에 최적화된 좌석을 별도 제작해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동 원터치 슬라이딩과 최대 155°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개별 테이블과 컵 홀더, 휴대폰 충전 등 최신 편의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전용 화장실과 프리미엄 생수 '청아라' 한 병도 무료로 제공한다.

본 프리미엄 좌석은 도서민일 경우 편도 2만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여객은 현재 옹진군에서 시행 중인 '전 국민 5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6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에이치해운 홈페이지에서 예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해운 황영욱 대표는 "인천과 백령도는 편도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항로"라며 "하모니플라워호는 이 항로를 매일 운항하면서 항상 도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와 니즈에 관심을 기울이다 1층 전용공간에 프리미엄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지난 2012년 서해 5도 최초로 2천71톤급 이상 전천후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를 투입한 이후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며 "이번 프리미엄 좌석 도입으로 도서 지역 선박 이용 환경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장거리를 오가는 도서민과 관광객들이 더 쾌적하게 배편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5 13: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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