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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각자 모국어로 채팅하는 인공지능 앱 나왔다

송고시간2017-04-05 09:26

한컴, '말랑말랑 톡카페' 출시…한국어-영어 실시간 번역 지원

익명성·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말랑말랑 톡카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은 말랑말랑 톡카페에 인공 신경망 번역(NMT)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반의 번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외국인과 각자 모국어로 채팅해도 실시간으로 텍스트가 번역돼 소통에 문제가 없다.

우선 한국어-영어 번역을 지원하고, 앞으로 한국어-중국어, 한국어-일본어 번역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한컴이 가진 통·번역 기술을 상용 서비스에 활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한컴 계열의 한컴인터프리는 앞서 통·번역 앱 '지니톡'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컴은 말랑말랑 톡카페의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조한다.

휴대전화 번호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고, 원하는 사람만 선택해 친구로 등록할 수 있다. 이용자 본인의 프로필은 지정된 사람에게만 공개할 수 있다.

또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메시지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기와 서버에서 삭제되도록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읽기 전 메시지를 회수하거나 그룹 채팅방에서 원하는 사람과 1대1로 대화하는 기능도 있다.

한컴 관계자는 "AI 기반의 번역 기능 외에도 특별한 기능을 계속 보완해 해외 메신저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랑말랑 톡카페 화면 캡처]

[말랑말랑 톡카페 화면 캡처]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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