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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수개화 평년보다 6∼7일 빨라…늦서리 주의보

송고시간2017-04-05 09:10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올해 과수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늦서리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이 1∼3월 포천·안성·평택·이천·화성 등 도내 과수 주산지의 기상상태를 분석하고 과수농가 20여곳에 대해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포천 사과의 만개기는 오는 22일로 평년과 비교해 7일 빠르다.

사과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과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성·평택의 배도 역시 평년에 비해 7일 빠른 오는 15일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천 복숭아의 만개기는 14일, 화성 포도는 다음 달 25일로 평년보다 5∼6일씩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월 평균기온이 -1.1℃로 평년보다 0.9℃ 높았고 3월도 5.6℃로 0.6℃ 높게 측정돼 예년보다 발아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개화기 늦서리 피해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30분 이상 노출되면 발생한다"며 "스프링클러 등으로 과수에 물을 뿌리고 서리방지용 방상팬을 가동하거나 왕겨, 톱밥등을 태워 늦서리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저온으로 꿀벌 등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의 활동이 부족하므로 적극적인 인공수분도 필요하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전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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