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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방송에 소개된 부산…관광객 유치 일등공신

송고시간2017-04-05 08:32

부산서 촬영한 드라마, 예능프로 현지 방영 잇따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동남아와 중화권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가 오는 26일부터 주 2회 방영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서 태국드라마 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해양박물관서 태국드라마 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태국 공중파 방송국이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를 촬영하고 있다. 2016.11.17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드라마 '아내' 방영에 앞서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아내' 촬영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시는 태국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 동남아 관광객이 더 많이 부산을 찾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만 삼립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 커'(I-Walker)도 이달 중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그물낚시와 해녀 체험을 소개하고 봄꽃이 만개한 부산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에는 자갈치시장, 범어사,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등 부산의 유명 관광지와 축제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아이완 커' 부산 촬영분은 대만 현지에 5월과 7월에 2회분씩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5년 부산에서 촬영한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必娶女人)이 지난해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자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이 전년 대비 96.8%나 증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촬영지 선정에 참여하는 등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 촬영지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상품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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