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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생화학전 장비 부산항 배치…시민단체 반발

송고시간2017-04-05 08:07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주한미군이 생화학전 방어체계 구축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젝트 장비의 부산항 8부두 배치를 최종 결정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8부두 미군시설에 주피터 프로젝트를 위한 생화학 탐지장비 배치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합니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합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주한미군 생화학무기실험실 부산 설치를 반대하는 부산시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 국방성이 생화학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 과제다. 시설 설치 장소는 남구 감만 8부두다. 2016.7.6
saba@yna.co.kr

주한미군사령부 관계자는 "관련 장비는 이미 부산항에 반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저균을 반입하거나 관련 실험을 하려는 게 아니라 탐지하는 게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 측은 운용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가 생화학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 과제다.

시민단체 등은 주한미군이 탄저균 등을 부대로 반입하거나 실험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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