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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전 8시30분 NSC상임위…'美中회담 겨냥 北도발' 대응논의(종합)

송고시간2017-04-05 08:15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6차 핵실험 등 추가도발 가능성 점검

黃권한대행, 北도발 대비태세 강화 지시…식목일 행사 취소

靑, 오전 8시30분 NSC 상임위…北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CG)
靑, 오전 8시30분 NSC 상임위…北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한승 기자 = 청와대는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되는 NSC 상임위는 김 안보실장 외에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

상임위에서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배경과 내용 등에 대해 평가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결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유엔 차원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이번 도발이 북한·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인 미국·중국간 정상회담(6∼7일)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도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그래픽] 북한 SLBM 시험 발사 후 핵실험 하나?
[그래픽] 북한 SLBM 시험 발사 후 핵실험 하나?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이 5일 오전 동해 상으로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은 오는 6∼7일 개최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무력시위'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ICBM 발사 등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bjbin@yna.co.kr

특히 북한이 미중 정상회담, 북한 최고인민회의(11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15일) 등에 맞춰 이전과는 다른 규모로 6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정부도 유의해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해 북한의 후속 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김 안보실장은 "오전 6시42분께 북한이 신포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황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이날 오전 방문할 예정이었던 경기도 양평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언제든 추가로 도발할 수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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