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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위안부피해자 이순덕 할머니 조문…"한일합의 파기 가능"

홍준표, 대구 일정 직후 밤늦게 서울 빈소行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일 밤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이순덕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해 "한·일 위안부 합의는 파기가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던 대구에 머물고 있다가 이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 빈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기존에 자신이 필요하다고 밝혀온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가 '조약 위배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국가 선언이지 조약은 아닐 것"이라면서 "파기가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키면 좋지만 국제법적인 구속력을 가진 조약은 아닐 것"이라며 "아마 양국 공동선언 형태이지 조약은 아닐 것이다. 조약이라면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얻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간 신뢰 문제는 있겠으나 파기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빈소를 방문한 홍 후보에게 유족은 "좋은 날에 고인을 보내드렸어야 하는데 아직은 좋은 세상이 아니다"라면서 "좋은 세상을 위해 애써달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1918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100세였으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이 할머니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다.

yk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22: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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