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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한민국 암울한 그림자 외면 못해…모든 것 던지겠다"

출마선언 D-1 의지 밝혀…"미래 세대 위한 토양 만들어야"
김종인 전 대표
김종인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4일 "미래 세대를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제게 허락된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5일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내일 대선에 출마한다"면서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림자를 외면할 수 없어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식목일이다"라면서 "오늘에 뿌려진 씨앗은 당장은 어두운 흙 속에 묻힐지라도 시간이 흐른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되어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 전 대표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등과 회동하면서 '비문(비문재인) 연대' 움직임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가 출마선언 이후 어떤 행보를 할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국정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진보·보수 진영에 얽매이지 않는 통합정부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hrse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22: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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