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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최원태, 롯데 '큰 형'들에게 혼쭐…6이닝 5실점

이대호-최준석에게 시즌 1호 연속타자 홈런 헌납
넥센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넥센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최원태(20)는 묵직한 강속구가 강점인 투수다.

하지만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에서 제구가 되지 않은 빠른 공은 강타자에게 좋은 먹잇감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최원태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1회말에만 4점을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야수들은 팀 투수진 막내 최원태를 도와주지 못했고, 최원태 역시 제구 난조를 겪었다.

1회말 선두 타자 전준우의 뜬공을 야수들은 서로 미루다 2루타로 만들어줬고, 최원태는 앤디 번즈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다.

최원태는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1사 1루에서 이대호와 마주했다.

초구 볼에 1루 주자 번즈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최원태는 2구 높은 직구를 던져 파울로 카운트를 잡았다.

여기서 넥센 배터리는 실수했다.

3구를 똑같이 시속 146㎞ 높은 직구를 던졌는데, 최원태의 공을 눈에 익힌 이대호는 힘찬 스윙으로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흔들린 최원태는 후속 타자 최준석에게까지 솔로 홈런을 내주며 이번 시즌 KBO리그 첫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최준석에게 홈런을 맞은 공도 시속 146㎞ 높은 직구였다.

최원태는 2회말 문규현-신본기-전준우에게 3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지만, 무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안정을 찾았다.

3회말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다시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이번에는 최준석을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최원태는 4회말과 5회말은 각각 3자 범퇴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고, 6회말 이대호를 선두타자로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변화구 위주로 이대호의 배트를 유인했고,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뽑았다.

이어 최준석과 강민호까지 범타 처리한 최원태는 1-5로 뒤진 7회말 마운드를 한현희에게 넘겼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20: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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